여행준비 현지꿀팁

캐나다 세관 신고서 작성 방법|CBSA Declaration Card E311 실제 양식 기준 설명

여행전문가 임수훈 2026. 4. 22. 20:00


안녕하세요, 미국 캐나다 현지에서 여러분의 여행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여행전문가 임수훈입니다. 캐나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공항 입국 과정에서 가장 헷갈려 하는 절차 중 하나가 바로 세관 신고서 작성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나눠주는 작은 카드 하나 때문에 순간적으로 긴장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영어로 작성된 항목들이 많다 보니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여행 상담을 하다 보면 “캐나다 세관 신고서는 어떻게 작성하나요?”, “음식이 있으면 체크해야 하나요?”, “가족 여행이면 몇 장 작성해야 하나요?” 같은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 입국 시 사용되는 CBSA Declaration Card E311을 실제 양식 기준으로 항목별 작성 방법을 하나씩 설명해 보겠습니다. 여행 전에 한 번 읽어보고 가시면 공항에서 훨씬 편하게 입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CBSA Declaration Card E311이란 무엇인가

캐나다 입국 시 작성하는 세관 신고서는 **CBSA Declaration Card (E311)**이라고 합니다. CBSA는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즉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을 의미합니다.

이 신고서는 캐나다로 반입되는 물품, 음식, 현금 등을 확인하기 위한 공식 세관 문서입니다. 캐나다는 농업과 자연 환경 보호 정책이 강한 국가이기 때문에 음식이나 농산물 반입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그래서 입국 시 여행자가 가지고 있는 물품을 신고하도록 하는 절차가 바로 이 세관 신고서입니다.

최근 캐나다 주요 공항에서는 키오스크나 전자 신고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질문 구조는 동일하기 때문에 E311 카드 작성 방법을 알고 있으면 어떤 공항에서도 크게 어렵지 않게 입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세관 신고서는 가족당 한 장 작성

캐나다 세관 신고서는 가족당 한 장만 작성하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족은 같은 주소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행하는 경우라면 한 장의 신고서에 가족 정보를 함께 작성하면 됩니다. 하지만 친구나 동료처럼 가족이 아닌 경우에는 각각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미리 알고 있으면 비행기 안에서 신고서를 작성할 때 훨씬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Declaration Card 기본 정보 작성

신고서 상단에는 입국자의 기본 정보와 여행 정보를 작성하게 됩니다. 대부분 여권에 있는 정보 그대로 작성하면 됩니다.

성 이름 작성

Last Name에는 여권에 있는 성을 작성합니다. Given Name에는 여권에 있는 이름을 작성합니다. 여권과 동일하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년월일

Date of Birth 항목에는 생년월일을 작성합니다. 작성 형식은 연도, 월, 일 순서로 작성합니다.

국적

Citizenship에는 국적을 작성합니다. 한국 국적이라면 South Korea라고 작성하면 됩니다.

거주 주소

Home Address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작성합니다. 한국 주소를 영어로 작성하면 됩니다.

도착 교통수단

Arriving by 항목에서는 캐나다에 도착한 교통수단을 체크합니다. 대부분 항공기로 도착하기 때문에 Air에 체크하면 됩니다.

항공편 번호

Airline / Flight Number에는 탑승한 항공편 번호를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KE073, AC062, UA870 같은 형식입니다.

여행 목적

Purpose of trip 항목에서는 여행 목적을 체크합니다. 관광 여행이라면 Personal에 체크하면 됩니다.

 

 

 

세관 신고 항목 작성

신고서 중간 부분에는 캐나다로 반입하는 물품을 확인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특별한 물품이 없다면 No에 체크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이나 식물, 과일, 채소 등을 가지고 있는지

육류나 동물 제품이 있는지

상업용 물품이나 판매용 물품이 있는지

무기류나 제한 물품이 있는지

이러한 물품이 없다면 No로 체크하면 됩니다. 만약 해당되는 물품이 있다면 Yes로 체크하고 세관 직원에게 설명하면 됩니다. 음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신고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현금 신고 규정

캐나다 입국 시 중요한 규정 중 하나가 바로 현금 신고입니다. 캐나다 입국 시 본인 또는 가족이 가지고 있는 현금과 수표, 여행자 수표 등의 금액이 10,000 캐나다달러 이상이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고 입국하다가 적발될 경우 벌금이나 압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신고 자체는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금액이 있다면 그냥 체크하고 설명하면 됩니다.

면세 기준

캐나다 입국 시 일정 금액까지 면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24시간 이상 여행 시 약 200 캐나다달러
48시간 이상 여행 시 약 800 캐나다달러

이 금액을 초과하는 물품이 있는 경우에는 신고해야 합니다. 대부분 일반 여행객이 구입한 기념품이나 개인 물품은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세관 신고서 서명

신고서 하단에는 서명을 해야 합니다.

Signature 항목에 입국자가 직접 서명을 합니다.
Date 항목에는 작성 날짜를 적습니다.

이 서명은 신고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캐나다 세관 신고 시 자주 하는 실수

캐나다 입국 시 신고서를 작성하면서 여행객들이 자주 하는 실수도 있습니다.

음식이 있는데 신고하지 않는 경우
캐나다 숙소 주소를 정확히 적지 않는 경우
항공편 번호를 틀리게 작성하는 경우
가족 여행인데 신고서를 여러 장 작성하는 경우
현금 신고 규정을 모르는 경우

이런 부분만 미리 알고 있으면 캐나다 입국 절차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캐나다 여행 준비 팁

캐나다 여행은 입국 절차뿐 아니라 교통, 관광지 예약, 일정 구성 등 준비해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밴쿠버 같은 인기 여행지는 이동 동선과 일정 구성도 중요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미국 캐나다 현지 여행사 레나투어를 통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참고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일정 상담, 관광지 예약, 여행 정보 등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