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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에서 꼭 타야 하는 이유, Alaska Railroad가 특별한 진짜 이유

여행전문가 임수훈 2026. 6. 23. 08:00

안녕하세요. 미국과 캐나다 현지 여행 현장에서 다양한 고객들과 함께하고 있는 여행전문가 임수훈입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대부분 빙하 크루즈와 오로라, 야생동물 투어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알래스카를 다녀온 사람들의 여행 후기를 읽어보면 의외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으로 철도 여행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저 역시 단순한 관광열차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래스카 철도를 자세히 알아볼수록 이 열차는 이동 수단이 아니라 알래스카 자체를 경험하는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활한 자연 속을 천천히 달리며 설산과 빙하, 원시림을 바라보는 경험은 자동차 여행이나 크루즈 여행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여행객들이 극찬하는 Alaska Railroad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교통수단이 된 이유

알래스카 철도는 1923년 공식 개통되었습니다.

지금처럼 도로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철도는 알래스카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광대한 알래스카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대규모 철도 건설 사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지금의 Alaska Railroad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알래스카 주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체험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생활의 일부라는 점도 이 철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차보다 기차를 추천하는 이유

미국 여행이라고 하면 렌터카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알래스카만큼은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워낙 자연이 광활하다 보니 운전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철도를 이용하면 창밖 풍경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철도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면서도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지나기 때문에 여행 자체가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됩니다.

실제로 많은 여행객들이 목적지보다 열차 안에서 보낸 시간을 더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고 있습니다.

 

 

 

덴알리 국립공원 노선이 가장 인기 있는 이유

알래스카 철도에는 여러 노선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구간은 앵커리지와 덴알리 국립공원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덴알리는 북미 최고봉이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미국에서도 가장 웅장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맑은 날에는 거대한 덴알리 산이 창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풍경이 정말 압도적입니다.

그래서 많은 여행객들이 덴알리 국립공원 방문과 철도 여행을 함께 계획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의 핵심 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리 천장 전망객차가 유명한 이유

알래스카 철도를 검색하다 보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천장까지 유리로 만들어진 전망객차입니다.

돔 형태로 설계된 객차는 일반 기차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줍니다. 고개를 들면 하늘과 산맥이 한눈에 들어오고, 좌우로 펼쳐지는 자연 풍경까지 시야를 가리지 않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산이 가까워지는 구간에서는 마치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철도를 처음 이용한다면 가능하면 전망객차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창밖에서 야생동물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

알래스카 철도 여행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예측할 수 없는 만남 때문입니다.

열차가 달리는 동안 무스와 흑곰, 대머리독수리 같은 야생동물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항상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이런 만남이 생각보다 흔합니다.

실제로 승무원들이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승객들에게 안내를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 알래스카 여행의 필수 코스

알래스카 철도는 5월부터 9월 사이가 가장 인기 있는 시즌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백야 현상 덕분에 늦은 저녁까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햇빛이 길게 이어지면서 설산과 숲, 강이 만들어내는 풍경도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알래스카를 여러 번 방문한 여행객들도 다시 찾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름철 알래스카 철도는 분명 가장 화려한 풍경을 선사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알래스카의 진짜 매력은 육지 여행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 여행을 크루즈 중심으로 계획합니다.

물론 빙하 크루즈는 훌륭한 경험입니다. 하지만 알래스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육지 여행도 함께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덴알리 국립공원과 알래스카 철도, 야생동물 투어는 바다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또 다른 알래스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레나투어는 알래스카 크루즈뿐 아니라 알래스카 철도와 덴알리 국립공원, 앵커리지, 페어뱅크스 등을 포함한 맞춤형 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 패키지 여행에서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알래스카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