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캐나다 현지에서 여행을 직접 운영하며, 뉴욕 모마 현대미술관을 셀 수 없을 만큼 드나든 여행전문가 임수훈입니다.
저는 뉴욕에 갈 때마다 전시만큼이나 꼭 들르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모마 기념품 매장입니다. 전시 동선이 어떻게 바뀌든, 리노베이션을 하든, 기념품 가게만큼은 빠짐없이 들렀고 그 횟수만 해도 300번은 훌쩍 넘습니다. 그만큼 어떤 제품이 실제로 많이 팔리는지, 어떤 디자인이 오래 살아남는지, 한국 분들이 특히 선호하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계속 지켜봐 왔습니다.
이번 글은 단순히 예쁜 제품을 나열한 추천이 아니라, 모마에서 실제 판매량이 높은 제품들 중에서도 한국인 여행자들이 특히 만족했던 아이템 위주로 정리한 리스트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고객분들을 만나 추천드렸고, 여행 이후에도 “그거 정말 잘 쓰고 있다”, “선물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은 제품들만 담았습니다.


MoMA × BAGGU 헤비웨이트 캔버스 토트백
모마 기념품 매장에서 가장 꾸준하게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얇은 에코백이 아니라, 두툼한 캔버스 원단에 바닥이 잡혀 있어 실제로 물건을 많이 넣어도 형태가 잘 유지됩니다. 여행 중에는 서브백으로 활용하기 좋고, 귀국 후에는 장보기나 출근용 가방으로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Pink/Green, Red/Blue, Green/Yellow 세 가지 컬러 조합 모두 모마 전용 색감으로, 로고도 과하지 않게 자수로 들어가 있어 “뉴욕에서 사 온 기념품”이라는 인상이 분명합니다.

『MoMA Now』 하드커버 아트북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아트북입니다.
모네, 고흐, 프리다 칼로, 앤디 워홀 등 익숙한 작가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까지, 모마 컬렉션의 흐름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전시를 다 보지 못한 아쉬움을 채워주는 역할도 하고, 집에 두고 가끔 펼쳐보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무겁지 않고 깨질 걱정도 없어 여행 기념품으로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MoMA 로고 연필 세트 (5자루)
의외로 한국 분들이 정말 많이 선택하는 제품입니다.
1985년 일본 디자이너 Eiich Kato가 설계한 구조를 기반으로, 지우개와 연필을 금속 링 없이 연결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아주 사소한 요소지만, 이런 디테일이 모마다운 감각을 만들어냅니다.
가볍고 가격 부담이 없으며, 여러 개 나눠주기 좋아 회사 동료나 지인 선물용으로 특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MoMA × New Era 뉴욕 양키스 캡
뉴욕을 가장 직관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입니다.
New Era는 모마 전시에도 소개된 브랜드로, 이 캡 역시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디자인 컬렉션의 연장선에 있는 제품입니다.
색상 선택지가 매우 넓어 선물 받는 사람 취향을 맞추기 쉽고, 특히 화이트 계열은 야광 자수가 들어가 있어 포인트가 됩니다.

우주비행사 갤럭시 라이트 프로젝터
아이 동반 가족이나 집에 분위기 소품을 두는 분들께 특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천장과 벽에 별과 성운이 퍼지는 연출이 생각보다 훨씬 그럴듯하고, 리모컨과 타이머 기능까지 있어 실제 사용 만족도가 높습니다.
크기에 비해 가볍고 포장이 튼튼해 기내 수하물로 가져오기에도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미피 & 프렌즈 실리콘 LED 무드등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아이 선물 기준으로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입니다.
실리콘 소재라 깨질 걱정이 없고, 밝기 조절과 야간 모드까지 있어 실제로 매일 사용하게 됩니다. USB 충전식이라 관리도 편합니다.
아이 방뿐 아니라 어른 공간에 두어도 과하지 않아 부모 만족도까지 함께 높은 아이템입니다.

미피 & 프렌즈 뜨개 인형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추천했던 제품입니다.
미피, 멜라니, 보리스 세 가지 캐릭터가 있으며, 모두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의상을 입고 있어 모마 스토리가 분명합니다.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표정이 살아 있고, 받는 분들이 꼭 “어디서 샀냐”고 묻게 되는 아이템입니다.

MoMA 미피 BAGGU 집 덕백
토트백보다 조금 더 캐주얼하고, 지퍼가 있어 실사용에 더 적합한 가방입니다.
어깨 스트랩이 있어 여행 중에도 편하고, 미피 디자인이 과하지 않아 어른도 충분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Rolife DIY 미니어처 키트 – 플라워 하우스
만드는 과정 자체가 추억이 되는 기념품입니다.
4~6시간 정도 집중해서 조립하게 되고, 완성 후에는 LED 조명을 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깨질 위험이 거의 없고 박스 형태라 이동도 편해 여행 기념품으로 의외로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La Maison Inondée 볼 세트
Green, White, Blue 세 가지 색상이 있으며, 아이용 그릇부터 과일 볼까지 활용도가 높습니다.
도자기 제품이지만 크기가 과하지 않아 포장만 잘하면 가져오기 어렵지 않고, 집에서 사용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뉴욕 이야기를 꺼내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모마 기념품 매장은 단순히 예쁜 물건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여행의 기억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사 와서 계속 쓰게 되는가, 선물했을 때 이야기가 되는가”를 기준으로 추천해 왔습니다.
이런 사소한 쇼핑 하나까지도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한다고 믿고, 일정·호텔·이동뿐 아니라 기념품 하나까지 신경 써드릴 수 있는 현지 여행사, 그게 바로 레나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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