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캐나다 현지에서 여러분의 여행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여행전문가 임수훈입니다.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분들의 일정표를 보면 대부분 할리우드, 산타모니카, 비벌리힐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유명 관광지가 들어갑니다. 물론 모두 훌륭한 장소이지만, 제가 실제로 서부 여행을 진행하면서 가족이나 친구가 미국에 놀러 오면 빠지지 않고 데려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더 그로브와 파머스마켓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쇼핑을 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로스앤젤레스 사람들이 주말을 보내는 방식, 미국 서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다양한 음식 문화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여러 곳을 이동하지 않아도 미국의 일상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방문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더 그로브 기본 정보
제가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아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 쇼핑몰이라고 하면 몇 시간 정도 둘러보는 수준을 생각하지만, 이곳은 식사와 쇼핑, 산책까지 즐기다 보면 반나절이 금방 지나갑니다.
주소
189 The Grove Dr, Los Angeles, CA 90036
파머스마켓 주소
6333 W 3rd St, Los Angeles, CA 90036
영업시간
월요일~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금요일~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현장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쇼핑하거나 식사를 하면 주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렌터카로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매우 편리한 장소이며, 할리우드나 비벌리힐스 일정과 함께 묶어 방문하기 좋습니다.


1934년부터 이어져 온 파머스마켓의 역사를 알면 더 흥미롭습니다
지금의 더 그로브가 있기 훨씬 전부터 이 지역에는 파머스마켓이 존재했습니다.
1934년 미국 대공황 시절, 인근 농부들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모여들면서 작은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단순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였지만,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점차 규모가 커졌습니다.
현재의 파머스마켓은 단순한 시장이 아닙니다. 약 9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적인 장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실제로 현지 주민들 가운데는 어릴 적 부모님 손을 잡고 왔던 추억을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배경을 알고 방문하면 단순히 음식점이 많은 공간이 아니라 LA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생활 문화 공간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국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미식 공간입니다
제가 더 그로브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음식입니다.
미국 여행을 처음 오는 분들은 의외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파머스마켓에 오면 그런 걱정이 거의 없습니다. 미국식 바비큐와 햄버거는 물론이고 멕시코 음식, 이탈리아 음식, 해산물 요리, 다양한 디저트까지 모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곳은 관광객만 찾는 장소가 아니라 현지인들이 실제로 식사를 하러 오는 곳입니다. 그래서 음식 수준도 상당히 높습니다. 저는 일정 중 시간이 생기면 이곳에서 천천히 식사하고 커피를 마시며 사람 구경하는 시간을 좋아하는데, 미국 서부의 분위기를 가장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순간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더 그로브가 특별한 이유는 쇼핑보다 공간 자체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더 그로브를 유명 브랜드가 모인 쇼핑센터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쇼핑이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입니다. 중앙 광장의 분수와 넓은 산책로, 잘 정돈된 조경, 클래식한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거리 같은 느낌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을 쇼핑몰이라기보다 하나의 도시 공원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아무것도 사지 않고 산책만 하러 오는 현지인들도 많습니다. 캘리포니아의 햇살 아래 여유롭게 걷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왜 미국 서부가 여유로운 삶의 상징처럼 여겨지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미국 현지 브랜드 쇼핑을 즐기기에도 훌륭한 장소입니다
더 그로브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애플스토어와 세포라, 나이키를 비롯해 여러 패션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들도 많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대형 서점도 자리하고 있어 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저는 여행 관련 서적이나 미국 역사 서적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곤 합니다.
쇼핑을 좋아하는 분뿐 아니라 미국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해가 질 무렵 방문하면 전혀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 그로브는 낮에도 아름답지만 저녁이 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조명이 하나둘 켜지고 중앙 분수와 건물 외벽이 은은하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낮에는 활기찬 쇼핑 거리였다면 밤에는 마치 고급 리조트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연말 시즌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장식이 설치되는데, 현지인들조차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유명합니다. 제가 여러 계절에 방문해 본 경험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야간까지 머무는 일정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필수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장소가 다시 가고 싶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더 그로브와 파머스마켓은 제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다시 찾게 되는 곳입니다. 쇼핑을 하지 않아도 좋고, 식사를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저 걷고 분위기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공간입니다.
처음 미국 서부를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장소이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나 가족여행, 연인과의 여행에도 모두 잘 어울립니다. 로스앤젤레스 여행 일정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더 그로브와 파머스마켓은 꼭 일정에 포함해 보시기 바랍니다.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미국 서부 지역은 관광지 하나하나의 특성을 이해하고 방문할 때 만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레나투어는 미국 현지 여행사로서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등 미국 서부 전역의 여행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여행, 단체여행, 교육연수, 기업 방문, 맞춤형 자유여행까지 미국 현지에서 보다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레나투어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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